맞벌이 부부 2년까지 육아휴직

앞으로 맞벌이 부부는 총 2년까지 육아휴직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자녀 연령에 따른 육아휴직 자동종료 제도가 폐지되고 육아휴직도 1회에 한해 나눠 쓸 수 있게 됩니다.
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 육아휴직이 3세까지 확대됨에 따라 맞벌이 부부의 경우 동일 자녀에 대해 교대로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자녀가 육아휴직 제한 연령인 만 1세에 도달하면 법정 휴직기간이 자동으로 종료되던 제도도 이번에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