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시위 전력 때문에 사법시험에 탈락했다 최근 불합격 처분이 취소된 한나라당 정진섭 의원 등 9명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1981년 사법시험 면접 등에 불합격한 정 의원 등 9명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각각 2억~3억원씩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군사정권은 당시 3차 면접시험에서
이들 중 9명은 변호사 자격을 얻지 못해 생긴 손해 배상금 2억원과 위자료 1억원 등을 지급하라고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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