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김부선은 부르고 이재명은 안 부르네" 언급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의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경찰 조사를 앞둔 가운데, 공지영 작가 SNS를 통해 관련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공 작가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선은 22일 2시 분당서에 출두한다. 나까지 불러 6시간이나 조사한 분당경찰서는 이재명은 안부른단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너! 치사하게 진술한 거 다 들었다"며 "지금은 그리고 내일과 모레까지는 국민이 속겠지. 그러나 조금은 가슴이 켕기지? 그래서 그렇게 친목질하며 돌아다니지?"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론"너 하늘을 조금은 무서워하지?. 거울 좀 봐! 흉하게 변해가는 모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경찰은 공 작가와 주진우 기자, 방송인 김어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습니다.

한편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 씨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오늘(22일) 오후 2시 김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