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경질되고 후임으로 정경두 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경두 의장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중앙일보는 여권 핵심 인사의 말을 빌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31일쯤 증폭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며, 정 의장이 차기 국방부 장관에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정 의장은 1960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대아
공군남부전투사령관, 공군참모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2015년 공군참모총장에 임명됐습니다.
지난해 8월엔 합참의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정 의장의 국방부 장관에 임명되면, 이양호 전 장관 이후 24년 만에 공군 출신 국방수장이 탄생하게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