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를 벌이면서 여성 경찰관을 때린 서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씨는 지난 21일 새벽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열린 촛불시위에 참여해 서울청 여경기동대 소속 모 경감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서씨는 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손상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가 16차례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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