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6일 뉴스8 주요뉴스

▶ 남북정상회담, 평양서 18~20일 개최
남북 정상이 오는 18일부터 2박 3일간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합니다. 대북특사단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내에 비핵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 문 대통령 "방북 결과, 기대보다 훌륭"
방북 결과를 보고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특사단이 북측에,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 대통령의 중재 외교 성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 MB '징역 20년' 구형…"부정부패 싫어해"
뇌물수수와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징역 20년과 벌금 150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부정부패를 가장 싫어한다며, 검찰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 "계엄 위해 합참의장 사찰"…이순진 소환 조사
기무사가 계엄 상황을 준비하면서 합참의장을 몰래 사찰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군검 합동수사단은, 이순진 당시 합참의장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였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서울 집값 상승률 역대 최고…택지 후보지 '술렁'
정부의 추가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47% 올라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택지 후보 지역들도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습니다.

▶ "급식 먹었는데"…22개 학교 집단 식중독
전국 6개 시도, 22개 학교에서 천여 명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풀무원 계열사가 급식으로 초콜릿 케이크를 납품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