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오후 6시 4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의 찜질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장비 35대와 소방대원 8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건물 절반가량을 태운
찜질방 안에는 95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입니다.
남양주시청은 불이 나자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해 주민의 대피를 유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