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차량으로 고향에 가는 귀성객들은 언제 출발해야 차가 덜 막힐지 고심 중입니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진행하는 SK텔레콤[017670]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늘(19일) 최근 명절 연휴기간 교통상황을 바탕으로 이번 추석 연휴 때 비교적 차가 덜 막힐 귀성·귀경 시간대를 예측했습니다.
'T맵'을 운영하는 SK텔레콤은 서울에서 부산, 광주로 가려면 모레(21일) 오전 10시 이전 또는 22일과 23일 오후 3~4시 이후에 출발하는 것을 권했습니다.
서울→부산은 24일 오전 11시에 출발할 경우 약 8시간 4분이 걸릴 것으로 SKT는 분석했습니다. 서울→광주는 24일 오후 1시에 출발하면 5시간 32분, 23일 오후 11시에 출발하면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카카오내비'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부산의 경우 23일 오후 6시에 출발하면 약 4시간 반, 서울→광주는 약 3시간 반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대전은 23일 오후 7시 40분, 서울→대구와 서울→울
한편 귀경길의 경우 SK텔레콤은 24일 오전 8시 또는 25일 저녁 8시 이후나 26일 출발을 추천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8시에 출발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양방향 도로가 막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