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주차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추석 연휴기간인 22~26일 서울시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차시설 개방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는 총 425곳이다. 서울 관내 초·중·고(1292교) 3곳 중 1곳(약 33%)이 참여하는 셈이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거주·목적지 인근의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학교 주차시설 개방을 통해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친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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