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인 오늘 중부지방과 호남은 낮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오늘은 하늘이 흐린가 보네요?
<1>연휴 둘째 날인 오늘, 하늘이 어제만큼 맑지는 않습니다. 곳곳에 비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낮까지 호남은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고요. 경기북부와 영서북부, 충남북부는 5밀리미터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영남서부내륙, 제주도도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추석인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전국에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구름이 끼는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만 구름 사이로 달이 드러나겠습니다. 연휴 막바지인 화요일과 수요일도 대체로 맑아서 귀경하시는 데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다만,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서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경기와 강원북부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중부지방과 호남은 낮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오후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이 예상되지만, 호남은 낮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전과 광주 26도, 대구 27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낮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는 아침 공기가 더더욱 쌀쌀해집니다. 성묫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