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추석 당일이었던 어제(24일) 오후 6시 30분쯤 청주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주민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소방서 추산으로 약 3천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주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