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짜미' 이동경로/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제24호 태풍 '짜미'가 북상 중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6) 오전 3시 기준 짜미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6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6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소형 태풍으로 시작된 짜미는 현재 중심기압 94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47.0 m/s로 '매우 강'의 강도를 보입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한반도에 위치해 태풍이 일본 쪽으로 방향을 가능성이 높아 한반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짜미는 오는
이에 따라 30일 오후쯤 제주도 남쪽 해상은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한편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를 의미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