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에게 탈세 혐의로 세금과 벌금을 부과했는데요. 우리 돈으로 1천437억 원에 달합니다. 중국 세무당국은 "납부 마감일까지 돈을 내면 형사처벌은 면제할 거"라고 말했는데요. 탈세로 처음 적발된 거고 그동안 세금 미납으로 처벌을 받은 적이 없단 점을 고려한 거라고 전했습니다.
어제(3일) 판빙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모두에게 죄송하다"며 "전력을 다해 세금과 벌금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인으로서 법을 지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전했는데요. 판빙빙은 "용서해달라"며 거듭 사죄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방송 토크쇼 진행자였던 추이융위안이 판빙빙의 탈세의혹을 폭로했죠. 이후 판빙빙은 수개월째 묘연한 행방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망명설 등 각종 억측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이 같은 논란은 4개월 만에 일단락됐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