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에서 장애인 학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장애인복지법 위반)로 이 학교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A씨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서울 도봉경찰서가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교사를 보조하고 학생들의 등·하교 등을 돕기 위해 서울인강학교에 배치된 A씨는 교내 인적이 드문 곳에서 2명의 학생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학교
[김희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