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진보신당 당사에 들어가 현판을 부수고 당직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 사무총장 오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다른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씨 등 5명은 어젯밤 여의도 진보신당 당사에 들어가 현판을 부수고 항의하는 당직자 8명을 '빨갱이'라며 주먹과 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촛불집회를
진보신당은 "특수임무 수행자회가 사무총장의 주도로 심야에 당사를 난입한 것은 테러"라며 폭력의 배후를 밝히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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