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투자 의혹을 받는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며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광배 부장검사)은 이달 8일 이 전 후보자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법무법인
이 전 후보자는 지난해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됐다. 그러나 2013년 비상장이었던 내츄럴엔도텍 주식 1만 주를 사들였다가 상장 이후 되팔아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 끝에 자진 사퇴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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