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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 취업 종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 취업자 수는 총 5118명으로, 전체 구직등록 인원 2만2997명의 22.3%에 그쳤다고 11일 밝혔다.
해외 취업자 수는 2014년 1679명에서 지난해 5000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3년 만에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그에 비해 취업 성공률은 크게 높아지지 않은 셈이다.
취업 국가별로는 지난해 일본이 1427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079명, 싱가포르 505명, 호주 385명, 베트남 385명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사무·서비스업이 3419명에 달해 전체 취업자 중 66.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IT가 814명, 기계·금속 177명, 건설·토목 101명 등을 기록하며 다른 업종도 조금씩 증가세를 보였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국내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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