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둔산장과 살둔에코팜은 오는 20일 강원도 훙천군 내면 살둔산장내에서 제5회 미각의 추억 페스티벌을 열고 숲 체험 행사를 비롯해 김치명인의 김장시연회, 숲속 음악회 등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 살둔산장] |
살둔산장과 살둔에코팜(대표 장용동)은 오는 20일 홍천군 내면 살둔마을에서 제5회 미각의 추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산골 오지와 도시를 연결해 도농 나눔 축제방식으로 열리는 행사로 맛있는 김장 담그기, 산장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방태산 자락의 해발 600m 고랭지에서 자라는 청정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값싸게 공급하는 도농상생 운동이 일환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산골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생산의욕을 북돋우고 도시민에게는 농산물 재배의 고마움과 무공해 청정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김치명인인 이하연 명장(김치협회장)이 전통김치 등 각종 김치 담그는 방법과 관리 등에 관해 현장 특강과 함께 시연회를 갖는다.
이번 산장 음악회에는 진도의 전통 북 춤 공연을 비롯해 이혜린 첼리스트의 연주, 기타 트럼펫, 섹소폰 앙상블 등 다양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미각의 추억축제에 참가하려면 살둔산장 홈페이지, 살둔에코팜 카페에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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