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그룹 직무적합성평가(GSAT)가 오늘(21일) 실시됩니다.
올 하반기 공채에 나선 삼성 계열사는 총 20곳입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 삼성디스플레이 ▲ 삼성SDI ▲ 삼성전기 ▲ 삼성SDS ▲ 삼성생명 ▲ 삼성화재 ▲ 삼성카드 ▲ 삼성증권 ▲ 삼성자산운용 ▲ 삼성엔지니어링 ▲ 삼성중공업 ▲ 삼성물산 ▲ 호텔신라 ▲ 제일기획 ▲ 에스원 ▲ 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바이오에피스 ▲ 삼성서울병원 ▲ 삼성웰스토리 등이 신입 사원을 선발합니다.
소프트웨어(SW)직에 지원하는 응시자들은 GSAT와 함께 SW 역량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디자인 직무 지원자는 GSAT 대신 포트폴리오 제출로 평가를 대체합니다.
GSAT는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4과목에 걸쳐 115분간 총 110문항이 출제됩니다. 모든 문항은 객관식 오지선다형으로 출제됩니다. 구직자들은 대체로 삼성의 서류합격률이 높은 대신 GSAT 난이도가 다른 기업의 인적성평가에 비해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오태우 인크루트 취업컨설턴트는 "기업 적성검사의
한편 GSAT 응시결과는 통상 10일 정도 뒤 발표합니다. 발표 이후에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초부터 면접이 진행됩니다.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이후 최종합격자는 12월쯤 가려집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