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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투병 생활을 해온 김 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 20분께 79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월남전 참전 이력이 있는 김 씨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화환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 씨는 1991년 11월 아내 김신열(81) 씨와 함께 주소지를 독도로
그는 독도의 샘물인 '물골'로 올라가는 998계단을 직접 만들었고, 2005년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안을 결의하자 기증받은 '독도호'를 몰고 바다로 나가는 등 독도 수호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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