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침대에 이어 아파트에서도 라돈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25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따르면, 전주의 한 신축 아파트의 욕실 대리석에서 기준치의 25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습니다.
제작진이 라돈 측정기로 수도권 아파트를 취재한 결과
주방 싱크대 및 식탁, 돌침대에서도 라돈 문제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일부 대리석에선 감마선 수치가 기준치의 9배까지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감마선은 몸에 축적되면 세포를 파괴해 암을 발생시키기도 하며, 특히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위험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