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수놓는 부산불꽃축제 오늘 열린다…부산 날씨는?

제14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늘(27일) 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부산시는 올해 축제의 주제를 'Retro LOVE'(추억의 사랑)로 잡았습니다. 이에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1960~2000년대 다양한 음악을 재해석해 형형색색의 멀티불꽃과 함께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해외초청 불꽃쇼는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을 배경으로 역동적이고 다양한 불꽃을 연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인 행사인 멀티 불꽃쇼에서는 광안대교를 활용한 특화 불꽃쇼(25인치 초대형 불꽃, 컬러이구아수 불꽃, 나이아가라 불꽃 등)와 캐릭터 불꽃, 변색 타상, 텍스트 불꽃 등 새로운 불꽃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체 불꽃은 8만여 발에 이릅니다.

한편, 오늘 부산 날씨는 구름이 조금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 온도는 11도로 전날보다 낮겠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겉옷을 단단히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