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사회주택 활성화 방안 모색 포럼 개최

↑ 사회주택 활성화 방안 모색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의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사회주택 활성화 방안을 찾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제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한국주택종합지원센터, 한국사회주택협회가 주관한다.
사회주택은 지방자치단체가 구입한 부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임대사업자에게 빌려주면 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해 시세보다 낮은 비용으로 저소득층에게 빌려 주는 임대주택이다.
이날 포럼 1부에서는 지난 3년간 전국 최초로 사회주택 사업을 민관협력사업으로 시범 실시한 서울시의 성과를 평가하고, 2부에서는 향후 사회주택이 더욱 정착되고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진남영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과 최경호 한국사회주택협회 정책위원장, 박은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와 각각 '서울시 사회주택 3개년 정책 경과', '사회주택 쟁점과 향후 과제', '사회주택의 공공성과 공급 운영자지원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이상영 명지대 교수(좌장)과 이상훈 서울시의회 의원, 백승호 국토교통부 과장, 송호재 서울시 과장, 김범곤 주택도시보증공사 센터장, 정병석 서울주택도시공사 부장, 김종식 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울시 사회주택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