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0월 30일 뉴스8 주요뉴스

▶ 대법원 "1억 배상" vs 일본 "수용 못 해"
과거 우리 국민을 강제징용했던 일본 기업은 피해자 1명당 1억 원씩의 손해배상을 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일본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 북 예술단 10월 공연 '무산' 회의도 취소
이달 안에 하기로 했던 북한예술단의 서울 공연은 북측의 답변이 없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매주 하기로 했던 남북연락사무소장 회의도 북측 불참으로 지난 2주간 연이어 취소됐습니다.

▶ 공정위·국세청 조사 경고 꼬리 내린 한유총
정부가 사립유치원이 집단 휴원 등 단체 행동을 할 경우 공정위와 국세청 조사 등을 동원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맞대응 성격의 대책 회의를 열었지만 강경 대응 대신 정책간담회를 요청했습니다.

▶ 서울 첫 얼음 가장 추워…스키 시즌 준비
오늘 서울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강원도 스키장은 제설기로 인공 눈을 만들며 손님 맞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 "새만금 재생에너지 중심" vs "졸속 결정"
문재인 대통령이 신재생에너지 단지가 들어설 새만금을 찾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야당은 청와대가 새만금 사업을 밀실에서 졸속 결정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몸 축내는 간편 대용식 일부 곰팡이까지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어 많이 찾는 간편 대용식의 영양과 열량이 한 끼 식사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열량은 필수 섭취권장량의 1/5, 단백질도 1/3 수준에 불과한데다 일부 제품에선 곰팡이 독소까지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