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조리종사원 등 학교 비정규직들이 '총파업'을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교육당국과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집단교섭을 진행 중입니다.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이 참여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5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파업찬반투표 결과 발표 및 총파업 등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연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또 오는 10일에는 광화문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노조들에는
연대회의는 최저임금을 반영한 기본급 현실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예산 등의 문제로 연대회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