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원유시추선인 국내 드릴십의 건조기술을 빼돌리려 한 중국인 선급검사관 등 일당 3명이 검찰과 국가정보원의 합동수사로 적발됐습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국내 조선소에 파견 근무하면서 원유시추선 관련 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미국 선급회사의 중국인 검사관 장 모씨를 구속 기소하고, 천 모 씨 등 같은 중국인 감독관 2명을 입건 유예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해 9월 국내 조선업체인 S사에 파견 근무하면서
이 기술은 우리나라 정부가 조선분야 7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유출시 수십조원의 피해를 부를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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