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소식을 윤범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던 어제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밭에서 작업을 하던 89살 이 모씨가 쓰러졌습니다.
이씨는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숨지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이씨가 더운 날씨 속에서 무리하게 밭일을 하다 사고가 난 걸로 보고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쯤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강변도로에서 28살 김 모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낙동강으로 추락해 김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도로로 들어가던 중 그대로 직진해 강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새벽 5시20분 쯤 사고 차량을 강에서 건져낸 뒤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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