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반나절 동안 수능을 볼 수험생들에게는 여러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표와 신분증입니다. 수험증과 신분증은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시험본부에 가서 특정 절차를 거치면 시험을 치를 순 있지만 당일 컨디션을 위해서라도 수험표와 신분증은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아날로그 손목시계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시험장에서는 디지털 시계 반입이 불가능해 아날로그 손목시계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시간 분배가 중요한 만큼,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챙겨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편안한 옷을 입는 것도 생각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반나절 이상을 책상에 앉아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집중이 가장 잘 되는 편안한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날씨가 쌀쌀해진 만큼 몸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패딩류도 챙겨가야합니다.
미세먼지 마스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 가을 갑작스럽게 찾아온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도 수능 필수 준비물이 됐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고를 때, 포장 겉면에 KF라는 식약청 인증 표시를 확인해
도시락도 챙겨가야 합니다. 수능은 치는 중간 점심시간이 있습니다. 긴장된 분위기에서 점심을 먹기에 고기류와 같이 소화하기 힘든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과 같이 간단한 음식이 좋겠습니다. 또, 물이나 초콜릿도 챙겨간다면 컨디션 조절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