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천재교육 우등생 해법시리즈 모습. [사진제공 = 천재교육] |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빈틈없는 기본서 만들어
교과서 발행사인 천재교육은 교과서 개발을 위해 교과용 도서 자문팀을 운영하고, 국내 교과용 도서와 해외 교과용 도서까지 다양한 자료를 수집·연구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것이 우등생 해법시리즈다. 천재교육 교과서 집필진과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기획부터 구성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한 우등생 해법시리즈는 최신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는다.
또한 우등생 해법시리즈에는 천재교육은 37년이 넘는 세월 동안 쌓은 교육 빅데이터도 담겼다. '빅데이터 키워드 분석'을 통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하고, 핵심 개념에 대한 출제율과 패턴을 함께 제시해 오답률이 높은 문제는 틀리지 않도록 정리했다.
김안나 천재교육 초등편집팀장은 "초등학교 과정에서 시험제도가 사라졌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우등생 해법시리즈'를 찾는다"며 "수행평가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고 교육과정 중점 내용인 과정 중심 평가를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부를 '재미있게', 아이들의 흥미유발에 중점
우등생 해법시리즈의 교재 개발 과정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하는 것은 아이들이 공부를 즐기며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우등생 해법시리즈'에 QR코드를 활용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QR코드 학습법'을 적용했다. 모바일기기로 교재에 배치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선생님이 직접 개념 강의와 동영상 문제풀이 강의를 해준다. 또 QR코드로 유사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문제 생성기와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와 게임, 도형 3D영상학습, 과학 실험 동영상 콘텐츠등도 함께 제공한다.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개성 넘치는 천재교육의 자체 캐릭터 '빅터와 친구들'을 내세워 친근함을 느끼도록 했다. 빅터와 친구들은 호기심 많은 '빅터', 수다쟁이 토끼 '톡', 의욕 넘치는 책벌레 '씨'로 구성됐으며 올해 표지에는 요리와 농구,여행,힙합 등을 빅터의 모습이 담겼다. 내년 우등생 해법시리즈에는 초등학생들의 최근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크리에이터(1인 방송 제작자)'로 변신한 빅터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초등학교 과정부터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 학습 관리가 가능하도록 교재를 구성했다. 혼자서도 단원별 취약점을 찾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처방문제를 수록했으며, 스케줄표를 활용하여 꼼꼼하고 철저하게 학습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다.
김 팀장은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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