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날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서울역 방향 500m 앞 지점에서 포크레인 측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김 모(59) 씨 등 3명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
열차는 기관실 옆 부분이 찢어졌고 포크레인도 일부 파손됐다.
당시 KTX에는 승객 140여 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승객들은 사고 발생 후 선로에 내려 걸어서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코레일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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