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한불상공회의소 갈라디너

제29회 한불상공회의소 갈라 행사가 '파리와 영화'를 주제로 내달 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불상공회의소는 22일 이같이 밝히며 1989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한불상공회의소 갈라디너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우정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불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800여 명이 넘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불상공회의소는 전했다.
이번 갈라디너에서는 주제에 걸맞는 고전 및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불상공회의소가 소개했다. 행사에서 디너 코스와 프랑스 와인 및 샴페인이 제공되며, 프랑스 '더 보이스' 프로그램 결승전 진출자인 막시밀리안 필립의 특별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이어지는 경품행사 순서에는 서울-파리 왕복항공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들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댄스타임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로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불상공회의소는 지난 1986년에 창립됐으며, 350여 개의 회원사들이 함께하고 있다. 한국에 진출한 프랑스 기업과 프랑스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40여 개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 간의 교류, 투자 및 무역 관계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