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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만 19세 이상 성인 2040명을 대상으로 한 '2018년 비만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80.9%는 주관적으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60.5%는 자신이 '매우 살이 쪘거나 살이 찐 편'으로 생각했다.
실제 비만인 경우, 주관적으로도 본인이 살이 쪘다고 여겼지만 정상 및 과체중 그룹의 33.4%는 자신을 보통체형이 아닌 마르거나 살찐 편으로 인식했다.
이와 달리 비만과 고도비만 그룹에서는 약 18%가 자신을 보통체형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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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86.6%가 '비만은 본인의 책임으로 본인이 알아서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는 데 동의해 비만은 국가와 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는 인식과는 동떨어져 있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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