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첫 재판이 오늘(26일)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20분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심형섭) 심리로 조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공판준비기일은 검사 측과
앞서 검찰은 지난달 15일 특경법상 배임·사기·횡령·약사법 위반·국제조세조정법 위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회장은 자신에게 적용된 8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