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오후 2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초종교평화축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마하마네 오스마네(Mahamane Ousmane) 전 니제르 대통령 등 60개국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학자 총재는 초종교평화축복식 축도에서 "하나님은 '인류 한 가족'을 이루어 평화로운 지상천국을 원하고 있다"며 "여기 모인 축복받는 43만 쌍에 해당되는 선남선녀들로부터 새로운 역사가 출발되는 순간을 하늘 앞에 무한히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마하마네 오스마네 전 니제르 대통령은 축사에서 "위대한 축복식을 아프리카에서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가정이 되어 앞으로 참사랑을 널리 전해 새로운 아프리카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는 환영사에서 "오랜 기간 세계평화를 위해 일하고 온 한학자 총재를 남아공에서 맞이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축복식 주례를 맡은 한학자
초종교평화축복식 전에 개최된 아프리카 서밋은 ‘아프리카의 평화와 인간개발: 공생, 공영과 보편적 가치’라는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서밋에는 60개국에서 1,000명이 참석했으며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이하 국회의원연합) 세션, 제3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발표 등이 이뤄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