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
이 중국어선은 이날 오전 0시 19분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방 25km 해상에서 서해 NLL을 6km가량 침범한 뒤 해경의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나포 당시 어선에는 선장 등 선원 6명이 있었고, 어선 내 어창에는 소라 150kg 등 어획물 320kg이 실려 있었다.
또한 해당 어선은 해경의 나포 작전에 대비해 선체 양쪽에 쇠창살을 설치해 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해경은 선원
특별경비단 관계자는 "오늘 새벽 나포 작전 중 인근에 있던 중국어선 1척도 퇴거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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