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또 판매 수탁업체가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됐습니다. 이에 따라 로또 이름도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됐습니다. 복권위원회와 기타 관련기관은 5년마다 복권 사업자를 새로 선정합니다.
수탁업체가 바뀜으로 인해 생기는 변화가 두 가지 있습니다. 우선 기존 SBS에서 맡았던 추첨 방송이 MBC로 바뀝니다. 12월8일로 예정된 제836회차 로또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MBC에서 추첨 생방송이 진행됩니다.
또 복권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동안 복권은 오프라인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어제(2일)부터 동행복권 홈페이지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이사는 "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혼선을 빚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복권의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복권이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건전한 레저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