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해역으로 넘어 온 중국어선 200여척이 해경에 의해 퇴거 조치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 있던 중국어선 240척에 대해 퇴거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4일 오후 1시께 울릉도 북서 60해리(약 110㎞) 해상에서 중국어선 수백척이 조업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2척을 급파했다. 당시 해경은 중국어선 240척을 발견했
해경은 중국어선들이 우리 수역으로 넘어 와 조업할 것을 대비해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해경은 불법조업이 확인되면 나포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동해 =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