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질병관리본부] |
이후 해당 학교에서는 지난달까지 수두 환자가 급증했다.
보건소가 같은 달 16일 휴업을 권고하기도 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달 14일에는 A학교와 800m가량 떨어진 B초등학교에서도 수두 환자가 발생했다.
두 학교 학생 중 일부분은 같은 학원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 지역의 수두 환자 수는 A학교의 경우 전체 학생 900여명 중 95명이며 대부분 학생이 회복 상태에 있다.
아울러 B학교에서는 현재까지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에서 1명만 감염병에 걸려도 집단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며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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