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금요일인 14일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수원 -8도, 충주 -11도, 대전 -7도, 세종 -9도 등 중부 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크게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낮 최고기온도 0도를 살짝 웃도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정도 낮아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압골이 지나고 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에 따라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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