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내년부터 총 384억 원을 들여 잠실새내역 개보수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완공은 2021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
잠실새내역 시설의 상태는 1980년 2호선 개통 당시와 거의 비슷해 안전과 공기 질 문제 등이 심각한 상황이다.
심각한 시설 노후화와 내부 공기 질 저하로 승객들의 불만이 제기되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국은 역의 천장, 벽 마감재는 물론 화장실, 캐노피, 전기통신, 냉난방, 환기장치 등 모든 시설을 교체·개
이는 약 39년 만에 이뤄지는 전면 리모델링이다.
송파구는 "지난 십여 년간 구청장과의 대화 및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서울시 및 관련 부처 등에 지속해서 전달하고 지역 의원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노력을 펼친 결과"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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