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호우와 제7호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오늘(21일) 정오까지 전국에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이번 호우와 태풍으로 경기 안양 41가구, 수원 30가구 등 전국에서 87가구의 주택이 침수돼 18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농경지는 충북이 43헥타르, 충남이 41헥타르 등 90여 헥타르가 침수됐고 충남 공주지역 등 하천 4곳의 제방이 무너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