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릉 펜션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던 7명의 학생 중 2명이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안타깝게 숨진 세 학생의 시신은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난방시설 점검 항목 빠져 "의무화 하겠다"
전국 2만 6천여 개에 달하는 펜션이 안전점검에서 난방시설 항목이 빠져 사고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습니다. 정부는 부랴부랴 난방시설 점검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남양주·하남 등 3기 신도시 집값 잡을까
정부가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과천, 인천에 대규모 택지를 조성해 15만 5천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과 달리 교통 대책도 함께 내놨지만 기존 2기 신도시의 불만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입니다.
▶ [단독] KT임원 김태우 통해 과기부에 민원 의혹
KT 임원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부처에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특감반원, 김태우 수사관이 이 임원과 관련된 협회를 돕기 위해 과기부 업무에 개입하려 했던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 "대북 인도적 지원…여행 허용도 검토"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한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허용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연락 한 통 없더니…동료에게 "시신 수습"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목숨을 잃은 고 김용균 씨 사고 당시, 사측은 유족에게 사고 소식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시신을 그대로 두고 컨베이어 벨트를 가동시킨 것도 모자라, 동료 직원에게 시신을 수습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