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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갑질논란, 대리점주와 계약조건 두고 갈등…본사 측 "일방적 주장"

기사입력 2018-12-20 10:46 l 최종수정 2018-12-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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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갑질논란 /사진=MBN 캡처
↑ 시몬스 갑질논란 /사진=MBN 캡처

침대 브랜드 시몬스가 대리점주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대리점주들은 시몬스 본사가 계약조건을 변경하고 수용하지 않으면 종료하겠다고 압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시몬스 본사는 매출 규모가 큰 대형 거상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시몬스 갑질논란 /사진=MBN 캡처
↑ 시몬스 갑질논란 /사진=MBN 캡처

어재(19일) 대리점주 14명으로 구성된 '시몬스 갑질 저지 비상대책위'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본사의 불공정거래'를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본사가 내년 1월 1일 대리점 계약 예정일을 두달여 남긴 10월 11일 대리점주들에게 불리한 계약조건을 구두로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몬스가 신규 계약에서 성과급 형태의 장려금 지급 약정과 사전 할인 혜택을 전면 폐지하고, 신용카드 추가 분할 수수료와 재계약 장려금만 준다는 내용을 담아 그달 17일까지 받아들이지 않으면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압박했다는 것입니다.

비대위는 또 시몬스가 올해 두 차례 20∼40% 가격 인상으로 제품 출고가를 작년보다 50만 원에서 110만 원을 올려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익은 본사가 독식하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게다가 시몬스는 대리점주들에게 본사가 지정하는 인테리어 회사를 통해 시공을 맡길 것과 무리한 매장 확대도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몬스 갑질논란 /사진=MBN 캡처
↑ 시몬스 갑질논란 /사진=MBN 캡처

이에 시몬스 본사 측은 "문제를 제기한 대리점주들은 매출 상위 10위 안에 드는 거상들"이라며 "'모든 대리점이 차등 없이 혜택을 나누고자 한 정책'에 반발해 일방적인 주장을

펼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내년 1월 대리점 계약 종료 예정일에 앞서 시간을 두고 대리점주들과 협의했고, 99곳 이상과 새 계약을 맺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출고가 인상과 관련해선 인건비와 원재료 비용 상승에 따른 조치로, 실제 가격 인상 폭은 매트리스 10%, 프레임은 10∼15%로 각각 제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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