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께 시작된 화재는 업소 내부를 모두 태운 뒤 16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2층에 있던 여성 6명이 구조됐으나 1명이 숨졌다.
그중 3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며 1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숨진 50대 여성은 불이 난 업소의 업주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불이 나자 2층에 머물던 여성들을 깨우고는 끝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인근 부동산과 상인연합회에 따르면 화재 장소는 재개발구역에 속했고, 오는 25일 철거가 예정돼 있었다.
이에 따라 같
인근 부동산 업자는 "화재 장소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인 곳"이라며 "내년 3월까지가 재개발 구역 이주 기한이라 하나둘씩 빠져나가는 중에 불이 났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