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6시 40분쯤 제주 우도 북동쪽 24㎞ 해상에서 22명이 탄 낚시 어선 N호(9.7톤·완도 선적)가 표류 중인 것을 순찰 중이던 해경 경비함정이 발견했습니다.
완도해경은 2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선장과 승선원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고 배를 완도항으로 예인하고 있습니다.
승선원 모두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호는 전날 낮 12시 10분쯤 완도항에서 출항했으며, 사고 해역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