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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덩어리 사진' 담뱃갑 경고 더 세게…전자담배도 부착

정설민 기자l기사입력 2018-12-23 19:30 l 최종수정 2018-12-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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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반 담뱃갑에는 폐암 등을 경고하는 섬뜩한 그림이 붙어져 있죠,
요즘 많이 피우는 궐련형 전자담배에는 이런 그림이 없었는데 23일부터 달라집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편의점에 진열된 일반담배.

얼핏 보기에도 섬뜩한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궐련형 전자담배에는 주사기 그림만 그려져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진홍 / 부산 용호동
- "전자담배 케이스는 징그러운 그림도 없고 그래서 별로 담배 같은 느낌도 없고 위험하다는 생각도 안 드는 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주사기 그림 대신 암세포 사진으로 바뀌게 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발암물질이 들어 있지만 위험하다는 인식이 적어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기존의 담뱃갑 그림도 2년 만에 더 강력해졌습니다.

폐암과 후두암 등 각종 질환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기고, 조기 사망과 기형아 출산 등도 경고합니다.

▶ 인터뷰 : 정영기 /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
- "국민들이 기존 그림에 대해서 익숙해지고 내성도 생겨서 경고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경고그림을 전면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2년 전 담뱃갑 경고그림을 도입한 뒤 담배 판매량과 흡연율은 감소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담뱃갑 면적의 30%인 경고그림 크기를 더 확대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현기혁 VJ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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