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 강원 -19℃’올 겨울 최강 한파 찾아와, 추위 장기화
한반도 5km 상공, 몽골서 발달한 영하 30℃ 이하 찬 공기 밀려왔기 때문
연해주의‘절리 저기압’이 강하게 회전하면서 몽골의 찬 공기 남하
Q. 한파특보 발령 기준은?
한파특보 주의보·경보로 나뉘어,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피해 예상될 때 발표
한파주의보,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 이하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한파경보, 아침 최저기온 영하 15℃ 이하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Q. 한파특보 발령 시, 행동요령?
장기간 외출 시 온수를 한 방울씩 흐르게 하여 동파 방지해야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 헌 옷 등으로 채워 찬 공기 스며들지 않게 해야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 등 온열기,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Q. 대설특보 발령 기준은?
단시간에 많은 눈 내릴 때‘폭설’장시간 많은 눈 내릴 때는‘대설’
대설주의보, 신적설이 24시간 동안 5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대설경보, 신적설이 24시간 동안 20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Q. 한반도 폭설의 특징은?
겨울철 폭설이 오는 지역, 한반도 주변 기압배치 패턴에 따라 달라져
서해안 폭설,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 지나오면서 눈구름대 발달
태백산맥, 해상에서 불어오는 바람 강제 상승시켜 눈구름 발달에 영향
Q. 눈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행정안전부 발표, 대설로 인한 재산피해 최근 10년간‘연평균 278억’
폭설 피해, 적설피해·눈사태·자동차 접촉사고·낙상 및 골절사고 발생
대설로 인한 피해, 장시간 교통체증·교통 두절·물류 비용 증가 발생
Q. 대설특보 시 행동요령은?
집 앞·골목길 등의 눈 치우고 염화칼슘이나 모래 뿌려 미끄럼 방지해야
노약자와 어린이들 외출 자제하고 외출 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 권장
차량 연료를 충분히 채우고, 스노체인·삽 등 자동차 월동용품 준비해야
Q. 집 앞 제설작업 범위는?
일반 주택 기준으로 대문 앞 1m 너비의 범위는 집 주인이 제설해야
치우지 않은 눈 때문에 다칠 경우, 집주인이 책임져야 하는 규정 있어
50cm 상자의 눈 무게는 12.4kg, 눈 녹으면 더 무거워져 조기에 치워야
Q. 폭설 시 자동차 운행은?
고립·정체 시, 차량 안에서 대기하며 재난문자 방송 통해 상황 파악해야
수시로 차량 주변의 눈을 치워 배기관이 막히지 않도록 해야
제설작업 차량, 구급차 진입을 위해 갓길에 주·정차 하지 않도록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