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해부터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 서비스…예약 방법은?

올해부터 부산지역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스마트폰으로 예약해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2일) 부산시는 올해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예약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교통약자가 탑승할 저상버스를 스마트폰 앱으로 직접 선택해 예약하는 방식입니다.

우선 부산버스정보 앱을 실행하고 교통약자 메뉴를 선택한 뒤 정류소와 버스를 검색해 운행 중인 차량을 선택하면 예약 내용이 버스 기사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됩니다.

버스 기사는 운전자 단말기로 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차량을 운행합니다.

부산시는 저상버스 예약 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 저상버스의 배차 및 노선개편 등 교통정책에 이용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