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는 2019~2020년에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광명동굴이 선정됐다고 어제(1일) 밝혔습니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3년부터 2년마다 지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한국 관광 100선에는 경기도에서 광명동굴을 비롯한 광주 화담숲, 양평 두물머리, 포천 아트밸리, 연천 한탄강 관광지 등 12곳이 선정됐습니다.
광명동굴은 1912년 개발돼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광산입니다. 1972년 폐광된 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다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해 문화관광
2015년 4월 유료화 개장 이래로 2015년 92만명, 2016년 142만명, 2017년 123만명, 2018년 115만명 등 해마다 1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광명동굴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동굴이 한국 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확고히 자리 잡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