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총파업과 지난해 이랜드 파업을 지시한 혐의로 민주노총 진영옥 수석부위원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오늘(27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시내 모처에서 가족을 만나려던 진 부위원장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경찰은 이석행 위원장과 이용식 사무총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4일부터 민주노총 건물을 포위하는 등 검거 작전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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